자기 앞에서 다른 남자 칭찬하는 오영주에 '폭풍 질투'한 하시2 김현우

채널A '하트 시그널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하트시그널2' 김현우의 귀여운 질투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상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오영주와 김현우의 비밀 데이트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전파를 탄 방송에서는 김현우를 위해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는 오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면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오영주가 직접 준비한 삶은 달걀을 먹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흡사 진짜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채널A '하트 시그널2'

한창 사이좋게 달걀을 먹으며 화기애애하던 두 사람의 사이에 귀여운 다툼(?)이 생긴 것은 오영주가 "도균 오빠가 제일 웃기다"고 말하면서였다.

오영주는 "난 요새 도균 오빠가 제일 웃긴 것 같다. 귀엽다"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김현우는 눈을 커다랗게 뜨며 "내 앞에서 그런 얘기 해도 되냐"라며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이어 "귀엽다고?"라며 내심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현우는 정말로 서운했던지 "귀엽냐고"라고 한 마디를 덧붙였다.

뾰로통한 김현우의 말에 오영주는 "오빠도 귀엽지"라고 달래보려고 했지만 이미 김현우는 '질투의 화신'이 된 상태.

김현우는 "됐어"라고 대답했고 오영주는 그런 김현우가 진짜 귀엽다는 듯 한바탕 웃어 보였다.

채널A '하트 시그널2' 

뾰로통함도 잠시. 김현우는 곧바로 오영주에게 달걀을 한 번 더 권하는 자상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좋아하는 여성 앞에선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아이처럼 변해버린 김현우의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진짜 귀엽다", "저런 질투는 언제나 환영", "하...심장 아파" 등의 반응으로 김현우의 '깜짝 질투'에 환호했다.

한편 김현우와 오영주는 23일 공개된 '하트시그널2' 예고편에서 본격적인 '썸'에 돌입할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확인할 수 있는 '하트시그널2' 10회는 오는 25일 밤 11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