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피부에 '바늘 6개' 꽂아 사람 피 쪽쪽 빨아먹는 순간

인사이트YouTube 'Deep Loo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만약 모기가 피부에 앉아 피를 빨아먹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곧바로 모기를 손바닥으로 눌러 죽일 것인가, 아니면 잠시 기다렸다가 모기를 처치할 것인가?


이 질문에 정답을 말하려면 모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여름 최대 적인 모기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도록 하자.


인사이트YouTube 'Deep Look'


최근 동영사 공유사이트 유튜브 딥룩(Deep Look)에는 6개의 바늘을 가진 모기의 특성을 분석한 흥미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모기는 암컷과 수컷으로 구분된다. 이중 암컷만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단백질을 필요로 하며, 사람의 혈액 속 단백질을 섭취한다.


사냥감을 본 암컷 모기는 곧바로 작전에 개시한다. 모기는 입에 있는 바늘로 피부를 뚫어 혈액을 빨아들인다.


모기의 바늘은 1개처럼 보이나 놀랍게도 무려 6개의 바늘을 갖고 있다. 더 신기한 점은 이 바늘 6개 모두 기능이 다르다는 점이다. 


인사이트YouTube 'Deep Look'


6개 중 2개는 톱니가 달려 있어 피부에 손쉽게 구멍을 뚫는 역할을 한다. 또 다른 2개는 피를 편안하게 섭취하기 위해 지지대 역할을 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메인 바늘이 등장한다. 


이는 빨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 바늘은 모세혈관에 바늘을 꽂아 혈액을 빨아들인다.


이때 모기는 혈액의 단백질만 섭취하며 수분은 곧바로 배출한다. 그래서 자세히 확대하면 모기 꼬리 부분에서 수분이 나온다.


인사이트YouTube 'Deep Look'


마지막으로 남은 바늘 한 개는 타액을 분사한다. 


모기의 타액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식사를 마친 암컷 모기는 이후 타액을 다시 회수한다. 


그래서 가려움증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모기가 피를 모두 빨아먹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모기가 피를 빨아먹을 때 침이 몸속으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바로 죽이는것은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만약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와 직면한다면 고통스럽더라도 잠시 기다리는 게 좋겠다. 


모기를 죽이는 기가 막힌 타이밍은 내 피부에서 식사를 마친 모기를 잡는 게 제일 좋다. 


YouTube 'Deep Loo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