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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손을 잡았더니 93일 남은 수명시계가 거꾸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93일 밖에 남지 않은 이성경의 손을 이상윤이 잡자마자 갑자기 수명시계가 역주행하는 대반전이 벌어졌다.

인사이트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어바웃타임' 이상윤이 앞으로 살아갈 날이 93일 밖에 남지 않은 이성경의 손을 잡자 수명시계가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운명구원 로맨스 '어바웃타임' 이상윤과 이성경이 스킨십을 통해 수명시계 역주행이라는 대반전 엔딩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는 최미카엘라(이성경)와 이도하(이상윤)가 경찰서에서 함께 밤을 지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하를 만나면 자신의 수명시계가 멈춘다는 사실을 알게된 최미카엘라는 절친 전성희(한승연)와 상의 끝에 이도하를 제대로 꼬셔보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최미카엘라는 이도하 앞에 불쑥불쑥 튀어나와 쉴틈도 없이 얼굴을 들이밀었고 실패를 예감한 것과 달리 이도하는 최미카엘라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약혼자가 있던 이도하는 자신의 감정이 허상에 불과하다고 판단하고 마음 속에서 최미카엘라를 밀어내려고 했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최미카엘라는 어떻게 해서든 운명의 남자인 이도하를 자신의 곁에 붙잡아 놓기 위해 이도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고백하기 바빴다.


최미카엘라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상황에서도 이도하를 꽉 붙잡으며 "지금 나에겐 이도하가 전부고, 희망이고, 구원이니까, 가지 마요"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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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진심 어린 최미카엘라의 말에 이도하는 발걸음을 멈췄고 두 사람은 결국 경찰서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됐다.


이도하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든 최미카엘라는 잠결에 이도하의 팔을 붙잡으며 "가지마"라고 혼자서 중얼거렸다.


이를 들은 이도하는 곤히 잠든 최미카엘라의 얼굴을 쳐다보며 "이제 꿈까지. 대체 뭐가 그렇게 절박한데"라고 말하며 슬며시 최미카엘라의 손을 잡았다.


그 순간 무슨 연유인지 93일 10시간 25분 26초 04 밖에 남지 않았던 최미카엘라의 손목에 있는 수명시계가 갑자기 거꾸로 역주행하더니 수명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단순히 최미카엘라의 수명시계를 멈춘 것만이 아니라 손을 잡고 있으면 수명시간이 거꾸로 늘어나는 역주행을 보인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반전 속에 끝나면서 앞으로 최미카엘라와 이도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흥미진진해진 스토리 전개로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2.1%, 최고 2.9%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죽어가던 연애세포를 자극하게 만드는 이성경, 이상윤 주연의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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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Naver TV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