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는 저리 가라!"…103kg에서 51kg 감량한 '헬스걸' 권미진 근황

instagram 'gwonmiji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개그콘서트 '솔로천국 커플지옥', '뷰티 스쿨' 등 많은 코너에서 '뚱뚱녀'로 사랑받았던 헬스걸 권미진을 기억하는가.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녀의 근황이 소개돼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녀는 개그콘서트의 프로젝트 코너인 '헬스걸'에 출연하면서 103kg에서 58.5kg으로 감량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모습은 동일 인물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다.

instagram 'gwonmijin'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한 그녀는 현재 51.5kg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몸무게의 절반 이상을 감량한 것이다. 

요요로 대인기피증을 얻을 만큼 힘들 때도 있었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을 이어나가며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instagram 'gwonmijin'

이런 그녀의 모습은 다이어트로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2013년에는 자신의 다이어트 수기를 담은 '헬스걸 권미진의 개콘보다 재미있는 다이어트'를 발간해 다이어트 성공 노하우는 물론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했다.

한편 그녀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존예롭군", "팬이에요 너무 예쁘세요", "미모 오지고지릿고레릿고입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