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교통사고 당해 '5명' 부상

사진 제공 = 전북소방본부 익산소방서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5시 50분께 전라북도 장수군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향 덕유산휴게소 인근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당시 승합차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PD와 작가 등 제작진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가와 PD 등 연출진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들은 프로그램 촬영차 경상남도 통영으로 이동 중이었다.

사고 차량에는 연예인 등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고를 낸 승합차 운전자 A(42) 씨에게서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승합차가 오르막길을 주행하다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발견하고도 제때 멈추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