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찌릿찌릿할 정도로 신 '아이셔' 껌으로 나왔다
30년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셔'가 껌 형태로 나와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먹자마자 눈이 절로 감기는 '아이셔'를 이젠 껌 형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3일 오리온은 기존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 형태로 구현한 신제품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셔 껌은 바삭하게 깨지는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제품이다.
사과, 청포도, 레몬 등 인기 있는 세 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돼 아이셔 껌만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 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제품마다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이셔에 대한 추억과 동시에 새로운 재미를 접할 수 있도록 강한 신맛을 껌에 접목시켰다"며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대 중·고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8년 처음 나온 아이셔는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했다.
단번에 잠을 깨게 만드는 아이셔는 지금까지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