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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여름 겨냥한 '수박맛 오예스' 출시

제철 과일 수박 맛을 그대로 살린 '오예스 수박'이 8월까지 시즌 한정 제품으로 판매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해태제과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달고 시원한 수박 맛을 제대로 담은 '오예스 수박'이 출시됐다.


23일 해태제과는 여름 시즌에 맞춰,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철 과일 수박 맛을 그대로 살린 '오예스 수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여름 시즌에 맞게 8월까지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오예스 수박'은 높은 당도와 아삭함으로 최고의 수박으로 꼽히는 고창 수박을 모델로 개발했다.


인사이트해태제과


수분이 95%나 되는 수박 과육을 과자에 담기 어려웠지만, 1년여 연구 끝에 수박 원물에서 맛과 향이 수박과 비슷한 시럽 개발에 성공했다.


오예스가 국내 과자 중 가장 높은 수분(20%)을 함유하고 있어 수박 맛을 담아내기에 적격이었다.


오리지널 오예스에 비해 수박 시럽 양을 19% 늘려 맛과 향이 진하며, 자일리톨을 넣어 수박의 청량감을 더했다.


천연 치자가 들어간 초록색의 케이크와 빨간 속살까지 맛과 향, 색감까지 수박을 담았다.


인사이트해태제과


냉장고에 10분만 넣어두면 차게 먹어야 제격인 수박 맛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예스와 수박의 최적의 조합을 찾은 제품으로 검증된 과일 맛 과자 시장에서 올여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