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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는 고3 소녀팬 '달달한 모닝콜'로 깨워준 크러쉬

크러쉬가 팬에게 직접 모닝콜을 해주고 학교로 데려다주는 영상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딩고 / dingo'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크러쉬가 달달한 모닝콜로 팬에게 상쾌한 아침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딩고' 유튜브 채널 계정에는 '크러쉬가 감미로운 라이브로 아침을 깨워준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모닝콜을 부탁해'라는 콘텐츠로 평소 좋아하는 가수가 팬의 집에 직접 찾아가 아침을 깨워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크러쉬는 평소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김수민(19) 양의 집을 찾았다.


인사이트YouTube '딩고 / dingo'


이른 아침부터 다짜고짜 모닝콜을 건 크러쉬는 아직 잠이 덜 깬 수민양에게 자신이 학원 선생님이라면서 계속 장난을 쳤다.


크러쉬는 통화를 이어가면서 수민양이 눈치채지 못하게 재빠르게 수민양이 사는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비몽사몽 한 상태로 맞이한 크러쉬의 깜짝 방문에 놀란 수민양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해했다.


이내 수민양은 곧바로 방에 들어가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나왔고, 그제서야 크러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인사이트YouTube '딩고 / dingo'


이날 크러쉬는 자신의 차를 가져와 직접 운전해 수민양을 학교로 데려다줬다.


학교로 향하는 내내 크러쉬와 수민양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크러쉬의 음악을 듣고 충격을 받은 수민양은 곧바로 PR&B 장르에 입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신의 음악을 듣고 영향을 받은 수민양을 바라보며 크러쉬 또한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딩고 / dingo'


이어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수민양을 위해 크러쉬는 직접 라이브로 신곡 '잊을만하면'을 들려줬고, 이를 수민양의 핸드폰에 녹음해 선물해줬다.


크러쉬의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크러쉬는 직접 자신의 앨범을 가져와 응원의 메시지와 사인을 적었고, 하나뿐인  선물을 수민양에게 건네주며 감동을 안겼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1만 4천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게시물 아래에는 부러움이 가득한 댓글들로 가득했다.


YouTube '딩고 / di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