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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 환자 위해 '컬러링북' 제작한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컬러링북' 제작 활동에 나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CJ대한통운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9일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북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봉사단 4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이들은 소아암 아이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색의 실로 표지를 직접 바느질해 꾸미고, 색연필로 표지를 색칠해 컬러링북을 완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이날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청소년 봉사단이 손수 만든 컬러링북 40여 개는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컬러링북은 치료 때문에 온종일 병원에서 지내야 하는 소아암 아이들에게 정서 안정은 유용한 학습 교재로 사용될 것이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전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500여 장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아암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교육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면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기치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철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공부방 아이들과 숲을 체험하는 '와숲', 문화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스포츠 문화 및 모터레이싱 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