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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100%" 드라마 '김비서' 포스터에서 찰떡 케미 자랑하는 박서준X박민영

6월 6일 첫방송되는 tvN의 기대작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좌) 김단우 트위터, (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다리를 꼰 포즈부터 자신만만한 표정까지.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tvN은 오는 6월 6일에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팔짱을 끼고 다리를 꼰 상태로 자신만만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좌) Bnt 화보, (우)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히 이번 포스터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원작 만화 표지와 완벽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줘, 벌써부터 둘의 캐미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인공 이영준 역에 발탁된 박서준은 이미 웹툰 속 주인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극중 이영준은 우월한 기럭지와 완벽한 비주얼을 가졌으며, 집안이 운영하는 대기업의 부회장을 맡은 소위 '완벽남'이다. 


하지만 이런 이영준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 완벽을 추구하며 주변 사람들을 차갑게 대해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rachel_mypark', (우)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은 그런 이영준의 비서 김미소 역을 맡았다.


박민영 또한 웹툰 속 김미소의 헤어스타일부터 당당한 눈매까지 모두 똑닮아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극중 김미소는 완벽한 일처리와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태도로 이영준의 옆을 9년 동안이나 지켜온 '베테랑 비서'이다.


그녀는 이처럼 뛰어난 능력과 외모를 가졌지만, 의외로 한번도 남성과 사귄 적 없는 '모태솔로'이기도 하다.


인사이트YouTube 'tvN DRAMA'


이번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김미소가 '연애와 결혼을 찾아 떠나겠다'며 이영준에게 퇴직서를 내밀면서 시작된다.


퇴사를 막으려는 이영준과 떠나려는 김미소 사이에 밀당로맨스가 벌어지면서, 둘 사이에 있었던 비밀스런 사건들이 하나 둘 씩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투박캐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처럼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에 연기자들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더해져, 역대급 로코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