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빌보드 시상식서 '떼창' 쏟아진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컴백 무대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열렬한 환호 속에 '페이크 러브' 무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K팝 사상 가장 역사적인 컴백 무대가 탄생했다.


21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8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세번째 정규 앨범(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카밀라 카베요, 션 멘데스, 자넷 잭슨 등 총 15개 퍼포머 팀 가운데 14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무대에 올라 절도 있는 화려한 칼군무와 함께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백댄서 한 명도 없이 멤버 7명 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방탄소년단은 '페이크 러브' 곡 특유의 어두운 감성을 표정과 몸짓, 노래로 환상적이게 표현해냈다.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등장하자 동료 아티스트, 관객들은 기립해 노래를 따라부르고 환호성을 지르며 뜨겁게 환호했다.


최초로 공개된 무대지만 관객석에서는 '떼창'과 응원법을 따라 하는 우렁찬 함성이 터져 나와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월드 클래스'를 실감케 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를 지켜본 타이라 뱅스크도 "방탄소년단 무대의 여운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함께 노미네이트 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