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아이돌 최초 2년 연속 '빌보드' 톱소셜 아티스트상 수상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월드클래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ind=link}
;){kind=link}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방탄소년단이 월드클래스를 입증했다.
21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이 호명되자 시상식장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The award for Top Social Artist presented by @23andMe goes to... @BTS_twt! #BBMAs pic.twitter.com/jzE1hvQkno
— Billboard Music Awards (@BBMAs) 2018년 5월 21일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소중한 상을 안겨줘 너무 감사하다. 2년 연속 받게 됐는데 소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영어로 운을 뗐다.
이어 "여러 팬들이 방탄소년단 음악으로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하는데, 그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멤버 지민은 한국어로 "이 상은 여러분이 만든 것입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GettyimagesKorea
올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쟁쟁한 가수들이 올랐다.
이들을 모두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방탄소년단은 '넘사벽' 글로벌 인기를 증명해냈다.
한편 이날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