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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과 똑같은 인형 미모로 '스위트 드림' 부른 올해 38살 장나라

장나라가 16년 만에 마이크를 잡으며 2002년의 추억을 소환했다.

인사이트JTBC '슈가맨2'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장나라가 돌아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16년 만에 마이크를 든 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나라는 2002년 가요계를 풍미했던 '스위트 드림'을 부르며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의 장나라는 가수보다는 배우에 더욱 익숙하다.


연기자로서의 길도 탄탄히 걸어온 그이지만 사실 장나라는 가수로 데뷔해 방송 3사 대상까지 휩쓴 경력이 있다.


인사이트JTBC '슈가맨2'


시즌1 때부터 종종 슈가맨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장나라는 이번 무대로 확실히 시청자의 기대에 응답했다.


이날 장나라는 '스위트 드림'은 물론 '그게 정말이니?', '4월 이야기', '나도 여자랍니다' 등을 선보이며 2000년 대를 살아온 이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38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16년 전과 똑같은 인형 미모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JTBC '슈가맨2'


장나라는 "한동안 계속 연기만 하다 보니까 노래하기가 어려웠고, 전혀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발성 연습을 시작했는데, 마침 '슈가맨2' 섭외가 왔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노래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면서 장나라의 가수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한편 이날 '슈가맨2'에는 장나라 외에도 과거 '뉴논스톱'에서 함께 활약했던 양동근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Naver TV '슈가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