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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게 '고퀄리티' MV 보여주려 '위험한 촬영'도 직접 소화한 방탄

높은 퀄리티의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노력이 공개됐다.

인사이트V LIVE 'BTS'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위험한 촬영까지 직접 소화하는 면모를 뽐냈다.


지난 1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 신곡 '페이크 러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멤버들의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와 연기가 돋보였다.


이와 함께 수십 개의 화려한 세트를 오가며 촬영된 위험천만한 장면들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YouTube 'ibighit'


수많은 팬들은 멤버들의 안전 상 당연히 위험천만한 장면들이 CG로 제작됐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공개된 메이킹 영상과 스태프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장면들은 모두 멤버들이 직접 소화해낸 결과물이다.


1절 후렴 부분에 '무너지는' 복도를 미친 듯이 내달리는 정국의 모습도 실제 촬영으로 만들어졌다.


인사이트YouTube 'ibighit'


또한 2절 후렴이 시작되기 직전 지민의 뒤로 물이 쏟아지는 장면 또한 실제로 세트를 제작해 촬영했다.


해당 신 이후에 이어지는 불꽃이 폭발하는 장면도 CG가 아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슈가와 불을 따로 촬영해 이어붙였다.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퀄리티의 뮤직비디오를 제공하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노력은 항상 좋은 결과물로 이어졌다.


인사이트YouTube 'ibighit'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이번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1일 만에 조회 수 3천만 건을 돌파하는 대기록으로 이어졌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에서도 CG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장면에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곡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방탄소년단은 사람 몸에 불이 붙는 신과 자동차 추락 신 등을 직접 소화하며 팬들을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