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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강 악당 '타노스'를 유일하게 제압했던 '어벤져스3' 히어로

제힘을 발휘했지만 그에 비해 조명을 받지 못한 캐릭터인 맨티스의 재평가가 이뤄졌다.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캐릭터 '맨티스'의 새로운 평가가 제기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hemarysue'는 영화 어벤져스3에서 큰 활약을 했지만 그에 비해 조명을 덜 받은 캐릭터가 '맨티스'라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마블 캐릭터 맨티스는 상대에게 다가가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졌다. 오랜 세월 명상을 한 결과 타인의 감정이나 정신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텔레파시 능력도 있다.


더 나아가 상대의 정신을 공격하고 정신을 조작하는 힘도 길렀다. 


인사이트MARVEL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영화 어벤져스3에서 맨티스는 타노스의 정신을 읽는다.


맨티스가 텔레파시 능력을 발휘하는 사이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은 타노스의 건틀렛을 빼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물론 스타로드가 가모라의 죽음을 알게된 뒤 어벤져스와 맨티스의 타노스 살해  합동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themarysue는 이 장면에 주목했다. 


어벤져스 영화 중 엄청난 힘을 발휘했던 타노스가 제 힘을 못썼던 장면은 이때가 처음이었다는 것이다. 


themarysue는 "맨티스가 정신을 잃는 텔레파시 기능을 발휘하는 몇 분간 타노스는 힘을 쓰지 못했다"며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MARVEL


그러면서 "어벤져스3에서 맨티스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그녀 스스로 자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를 뿐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만약 맨티스가 어벤져스4에 등장한다면 그녀의 활약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어벤져스4의 예상 스토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로 맨티스에 대한 관심도 따라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맨티스가 우주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어벤져스 관련 기사를 내놓은 바 있다.


익스프레스는 "맨티스는 어벤져스3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토르를 깨운 인물이다"며 "수줍한 성격이지만 내공과 힘이 있는 캐릭터로 어벤져스4에서 엄청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AR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