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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가 사준 '시집' 통째로 외우며 마음 고백한 '하트시그널2' 김도균

임현주를 위해 김도균이 시 한 편을 통째로 외우며 모든 것을 외우는 남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아마 오늘 이 시집의 판매량이 급등할 것 같다. 이병률 시인의 '사람이 온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는 임현주와 김도균의 첫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짝사랑 임현주와 첫 데이트를 준비하며 김도균은 '모든 걸 기억하는 남자'의 또다른 면을 보여준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앞서 임현주는 김도균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정성껏 쓴 카드와 함께 시집을 선물한다.


시집의 제목은 '사람이 온다'로 김도균은 방송 중 인터뷰에서 이 말이 "현주가 온다"로 들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현주와 데이트하기 전 김도균은 낮에도 밤에도 손에서 시집을 떼지 못하고 읽는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이후 임현주와 동물원 데이트를 마치고 장어를 먹으러 간 그는 임현주를 위해 외운 시 '사람이 온다'를 써내려가 감동시켰다.


김도균은 처음 한 명씩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던 때를 말하면서는 "얼굴부터 올라오는게 보였다"며 딱 봤을 때 '예뻤다'고 쑥스러워 밖으로 꺼내지 못한 말을 글로 적었다.


진심을 다한 첫 데이트를 성공시킨 두 사람은 이날 쌍방 시그널로 이어졌다.


Naver TV 채널A '하트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