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2018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유공자 포상' 수상

사진 제공 = 네네치킨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순수 국내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이 2018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네네치킨은 2018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각 지역별로 경영 합리화 및 수출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관련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 DMC 홀에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국가 경제 흐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제공 = 네네치킨

이번에 네네치킨이 수상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은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 사회 공헌 실천,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기준으로 삼는다.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대표자로서 5년 이상 기업을 경영한 대상에게만 수상의 기회가 부여된다.

네네치킨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드높이고 타 중소기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고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중소기업인 유공자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6년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맹점에 자산관리 모바일 서비스 'IBK 소상공인 CMS'를 제공한 부분이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네네치킨

네네치킨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가맹점의 금융 문제 해소는 물론,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와 가맹점, 은행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 금융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네네치킨을 운영하는 혜인식품 현철호 대표이사는 "가맹점주들과 브랜드 구성원의 공이 컸다. 수상의 영광에만 머무르지 않고 타 브랜드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된 의미를 실천해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네치킨은 현재 충북 음성에 3000여 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계육 생산단계에서 최종 조리까지의 전 과정을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운용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