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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덕후 모여라" 다양한 수제맥주 맛보는 '더 비어위크 서울' 개최

더부스가 주최하는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 국내외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부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TBWS)'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는 석가탄신일인 오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더 비어위크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더 비어위크 서울은 더부스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전국 브루어리와 해외 미수입 브루어리가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최종 라인업에는 부산을 수제맥주 관광 명소로 만든 '갈매기', '와일드웨이브', '고릴라'와 강릉을 대표하는 '버드나무', 제주에서 브루어리를 운영하는 '맥파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부스


이외에도 속초 '크래프트루프', 가평 '카브루', 충남 서산 '칠홉스', 대전 '바이젠하우스'와 '더랜치브루잉', 울산 '화수브루어리' 등 전국 25개 브루어리에서 만든 51종의 개성 넘치는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비어위크 서울은 국내 맥주 페스티벌 중 유일하게 해외 미수입 브루어리가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맥주 덕후'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핫한 브루어리들이 초대됐다. 


미국 최고의 맥주 축제인 'Great American Beer Festival'에서 수상한 브루어가 있는 '래핑 몽크', 오클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덕션 브루어리 '에일 인더스트리'를 비롯해 각각의 개성을 지닌 '테메스칼 브루잉', '베어보틀 브루잉', '트리플 부두'를 한국 맥주 애호가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인사이트더부스


또한 25일(금)에는 '배달의민족'과 '더부스'가 함께 만든,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에일인 '치믈리에일(치믈리에+에일)'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해 7월 배달의민족이 118명의 치믈리에를 선발해 만든 치믈리에일은 상큼한 감귤향에 청량감 있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프라이드와 양념, 매콤한 치킨까지 어느 치킨에나 잘 어울리는 '치맥용' 에일맥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더 비어위크 서울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맥주 쿠폰'을 구매하면 매일 새롭게 서빙되는 맥주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종 부스와 참여형 이벤트, 맥주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줄 환상적인 음식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