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약속 지키러 왔다" 단국대 축제 무료 공연한 싸이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psy'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싸이가 1년 전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했던 약속을 지켜 감동을 자아냈다.


17일 YTN은 싸이가 지난 16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 올라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지난해 한 약속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약 1년 전 싸이가 단국대 축제에서 공연했을 당시, 일부 학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공연이 중단됐다가 다시 무대에 오른 싸이는 "꼭 다시 오겠다", "무료로 오겠다"고 학생들과 약속한 바 있다.


싸이가 이 같은 약속을 한 이유는 쓰러진 학생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질서에 감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지난해 단국대 축제 당시 / 트위터 캡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른 싸이는 1년 전 일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싸이는 "작년 공연 때 부상자가 발생하고 30분 정도 공연이 중단됐는데, 앰뷸런스가 들어와 나가는 동안 단 한 명도 당황하는 이 없이 질서를 지켜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가 마구 쏟아지는 날씨 속에서도 싸이는 뜨겁게 호응하는 학생들과 함께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싸이는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8년 만에 종료했다.


인사이트뉴스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