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펼치는 순간 끝까지 읽게되는 '시간 순삭' 추리 소설 7

인사이트(좌) 현대문학, (우) 블루엘리펀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추리 소설은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엄청난 몰입감으로 마치 독자가 책 속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이런 매력 때문에 대부분의 독자들은 추리 소설을 펼치는 순간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쫀쫀한 스토리와 엄청난 몰입감으로 독자들의 시간을 순식간에 삭제시켜버리는 추리 소설 7편을 모아봤다.


소개된 책들과 함께 이번 주말 추리 소설 속 주인공에 몰입해 보는 건 어떨까?


1. 서미애 -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인사이트엘릭시르


3년 전 딸을 잃고 깊은 슬픔 속에서 빠진 우진은 아내마저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만다.


아내의 장례를 치르고 절망 속에 주저앉은 우진의 앞에 "진범은 따로 있다"는 한 줄의 메모가 도착한다.


한 줄의 메모를 붙들고 다시 일어선 우진은 딸과 아내의 죽음에 얽힌 의혹들을 풀어나간다.


2. 히가시노 게이고 - '라플라스의 마녀'


인사이트현대문학


갑작스러운 토네이도에 엄마를 잃은 마도카는 뇌의학계의 권위자인 아버지 우하라 박사의 손에서 성장한다.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마도카는 어느 순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게 된다.


그 무렵 전국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중독 사고 현장에서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마도카가 매번 목격된다.


3. 우타노 쇼고 - '납치당하고 싶은 여자'


인사이트블루엘리펀트


막대한 빚에 시달리고 있는 심부름센터 주인 구로다 앞에 어느 날 재벌가로 시집을 간 미모의 유부녀가 나타난다.


구로다는 자신을 납치해주면 100만 엔을 사례하겠다는 재벌가 유부녀의 황당한 요구를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인생 최고의 기회를 잡은 줄 알았던 구로다의 선택은 최악의 현실로 다가온다.


4. 김영탁 - '곰탕'


인사이트arte


2063년에 살고 있는 우환은 고아원에서 자라 식당 주방 보조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우환에게 과거로 돌아가 곰탕 맛을 배워오면 큰돈을 주겠다는 그럴싸한 제안이 들어온다.


죽을 만큼 위험한 시간 여행을 통해 2019년에 도착한 우환의 앞에는 곰탕의 레시피 대신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5. 마이 셰발X페르 발뢰 - '연기처럼 사라진 남자'


인사이트엘릭시르


소련의 지배를 받는 동유럽 국가들의 문제를 주로 다루던 스웨덴 기자가 갑자기 실종된다.


마르틴 베크는 그 기자를 찾아오라는 외무부의 기밀 임무를 받은 채 헝가리로 떠난다.


기자의 자취를 찾아나선 마르틴 베크는 오히려 오리무중 속으로 빠진다. 기자는 실종된 걸까? 스스로 숨은 걸까? 아니면 사고를 당한 걸까?


6. 박연선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인사이트


첩첩산중 두왕리에 위치한 할머니 댁으로 유배(?)를 떠난 무순은 15년 전 자신이 그린 보물지도를 발견한다.


보물상자 속에서 무순을 기다리고 있던 건 15년 전 실종된 경산 유씨 종갓집의 외동딸 선희의 물건이었다.


무순은 친할머니 홍간난 여사, 종갓집 외동아들 꽃돌이와 손을 잡고 경찰, 과학 수사대, 무당도 포기한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7. 김진영 - '마당이 있는 집'


인사이트엘릭시르


풍족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주란은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를 간다.


마냥 행복할 줄 알았던 새 집에서의 생활은 마당에서 나는 의문의 냄새로 점점 혼란스러워진다.


이런 주란 앞에 그녀와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상은이 등장하고 둘은 공통된 하나의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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