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껍질'만 있으면 손 안 대고 풍선 터뜨릴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eDadLab'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오렌지 껍질'의 위력. 생각보다 강력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TheDadLab'에는 오렌지 껍질과 풍선을 이용한 흥미로운 실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빠는 아이 앞에 놓인 접시 위에 하나하나 벗겨낸 오렌지 껍질을 올린다.


인사이트YouTube 'TheDadLab'


그런 다음 파란색 풍선을 크게 불어 아이에게 준 뒤 오렌지 껍질을 꾹 눌러보라고 한다.


오렌지즙이 발사되는 순간, 아이 손에 들려있던 풍선은 갑자기 펑 하고 터져버린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아이는 깜짝 놀랐다.


아빠가 다시 한 번 실험해봤다. 역시 풍선은 오렌지 껍질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TheDadLab'


도대체 풍선은 왜 터져버린 것일까.


오렌지 껍질에는 '리모넨(Limonene)'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오렌지나 레몬 등 감귤과 식물을 손으로 짰을 때 나오는 미끈미끈한 성분이다.


리모넨은 산성을 띠고 있는데, 풍선에 닿는 순간 고무를 녹여 터져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TheDadLab'


고무도 녹여버리는 리모넨은 산성과 함께 약간의 독성도 있어 피부나 눈, 폐에 자극을 주기도 하는 성분이다.


오렌지를 까다가 즙이 눈이나 피부에 튀었을 때, 따끔거리는 것도 모두 리모넨의 영향이다.


특유의 상큼한 향이 필요한 화장품, 향료, 공기 청정제 등으로 사용되지만, 이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YouTube 'TheDad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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