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안에 자동차에서 인간 로봇으로 변신하는 '현실판 트랜스포머' 개발됐다

인사이트YouTube 'World New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사람이 탑승한 상태에서 변신까지 가능한 자동차 로봇이 세상에 공개됐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ABC News'는 일본 과학자들이 개발한 현실판 트랜스포머라 불리는 '자동차 로봇'의 개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사이타마 현에서 일본 기업 '아스라텍'이 개발한 자동차 로봇 '제이-다이트 라이드(J-deite RIDE)'가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3.7m의 높이로 제작된 이 로봇은 실제 사람이 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약 1분 안에 인간형 로봇에서 자동차로, 자동차에서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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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이 로봇이 단순히 '관상용'이 아니라 실제로 걷거나 자동차로 변신해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로봇이 이미 공장 안에서 보행과 주행 테스트를 마쳤으며 야외 실험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로봇의 개발자 중 한명인 겐지 이시다(Kenji Ishida)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로봇들은 모두 이렇게 변신했다"며 "옛 추억들이 이 로봇을 개발하게 된 동기가 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World News'


겐지 씨는 로봇의 활용에 대해선 아직 '비싼 장난감'에 지나지 않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시도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상상력을 넓혀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로봇의 개발진들은 먼저 퍼레이드나 놀이 공원과 같은 오락시설에서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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