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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맞으며 공연하다 미끄러운 무대서 '꽈당' 넘어진 아이돌

폭우 속 진행된 2018 드림콘서트에서 가수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인사이트Twitter '14JISUNG'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폭우 속에서도 꿋꿋이 무대를 이어나가던 NCT 드림의 지성이 결국 넘어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제24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8 드림콘서트'(이하 2018 드림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NCT 드림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 주니어의 '미라클'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인사이트V LIVE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NCT 드림은 깜찍한 안무와 노래를 이어갔다.


미끄러운 무대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공연을 선보이던 중, 결국 멤버 지성이 넘어졌다.


잠시 후 NCT 2018의 무대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블랙 온 블랙(Black on Blac)' 무대를 선보이던 지성은 미끄러지며 어깨와 머리를 바닥에 심하게 부딪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사고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위) '미라클' 무대 중 넘어진 지성, (아래) 중심 잃은 세븐틴 에스쿱스 / 뉴스1 


지성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마이틴, TRCNG, 더보이즈, 아스트로 등이 계속해서 격한 안무 중 바닥으로 넘어지고곤 했다.


스태프들이 중간중간 바닥을 닦았지만 소용없었다.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넘어진 가수들 빨리 병원 갔으면 좋겠다", "너무 걱정된다. 위험해 보인다",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 보인다"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8 드림콘서트'는 오는 19일 오후 7시 SBS funE, SBS M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