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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단 30마리밖에 없는 초희귀 맹수 '골드 타이거'

흰색에 황금빛 줄무늬가 있는 골드 타이거(황금 호랑이)가 전 세계적으로 단 30마리밖에 남아있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The Awesome Daily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금빛 휘날리는 털로 시선을 사로잡는 '골드 타이거'.


고귀한 존재인 만큼 매우 보기 힘든 골드 타이거가 곧 지구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는 소식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어썸데일리'는 골드 타이거(황금 호랑이)가 전 세계적으로 단 30마리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골드 타이거는 백호와 같이 유전자가 변형돼 태어난 호랑이다.


인사이트The Awesome Daily


화려한 털색을 가진 골든 타이거는 일반 호랑이와 확연하게 다른 생김새이며, 근엄한 자태를 자랑한다.


골드 타이거는 특유의 황금빛 물결무늬가 선명하게 눈에 띈다.


유전자 이상으로 태어난 골든 타이거는 주로 동물원에서 사육되으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상태다.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딱 30마리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


인사이트The Awesome Daily


골드 타이거는 예로부터 부를 불러온다는 속설이 있어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골든 타이거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각국 동물원에서는 유전인자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나 사실상 유지도 어렵다고 알려졌다.


자연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극히 드문 골드 타이거는 주로 벵골 호랑이와 아무르 호랑이의 인공 번식 과정에서 탄생한다.


현재 골드타이거는 호주, 영국, 스코트랜드에 위치한 일부 동물원에서만 직접 볼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