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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타고 인천 가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 유명 맛집 5곳

오직 맛으로 입소문을 탄 인천의 '명물' 음식점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인사이트Instagram 'wjsworn18'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인천 하면 생각나는 대표 음식은 뭘까.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인만큼 다양한 말이 나올 수 있겠다.


사람만큼 맛집도 많기로 유명한 인천은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먹부림'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현지인들까지 엄지를 치켜드는 음식점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


그래서 준비했다. 오직 맛으로만 입소문을 탄 인천의 '명물' 음식점은 어딜까.


1. 추억닭발


인사이트Instagram 'jungran.2'


인사이트Instagram 'k_sssa'


부평 문화의 거리 근처에 있는 닭발집이다.


과거 낭만 닭발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던 이곳은 현재 추억닭발로 상호명이 바뀌었다. 


매콤하고 쫄깃한 닭발과 숙주, 떡, 어묵이 어우러져 술이 절로 넘어가는 맛이다.


2. 신포 닭강정


인사이트Instagram 'cchwin420'


인사이트Instagram 'newmi_jo'


신포국제시장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인천에서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신포 닭강정은 항상 대기자로 붐빈다.


1만 3천원에 맛볼 수 있는 중간 크기의 닭강정은 두 사람이 먹기에 넉넉할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매콤하고 달콤한 닭강정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맛이다.


3. 신신분식


인사이트Instagram 'wjsworn18'


인사이트Instagram 'lohim_mom'


인심이 느껴지는 푸짐한 왕돈까스로 유명한 신신분식은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마카로니, 피클, 샐러드를 얹어 나오는 왕돈가스는 옛날 경양식집에서 먹었던 그 모습 그대로다.


대접에 담겨 나오는 쫄면과 세숫대야 떡볶이도 인기 메뉴다.  


4. 찐만이네


인사이트Instagram 'dide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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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전시장 안에 있는 '찐만이네'는 멀리 사는 사람들까지 찾아와 먹는다는 만두 맛집이다.


1인분에 3,500원으로 평범한 가격을 자랑하는 만두는 한 입 씹으면 육즙이 가득 우러난다.


얇은 만두피로 소의 맛을 극대화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5. 부암갈비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93.821'


매스컴에 수차례 보도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갈비를 주문하면 점원이 직접 구워줘 마음 놓고 먹기 좋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푸짐한 밑반찬과 부드러운 생갈비로 입소문을 탔다.


후식으로 제격인 짭조름한 젓갈 볶음밥도 꼭 먹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