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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17도로 낮춰 더 부드러워졌다!"…롯데주류 '처음처럼' 수지 포스터 2종

알코올 도수를 17도로 낮춰 목넘김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수지와 함께한 신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롯데주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알코올 도수를 17도로 낮춰 목넘김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수지와 함께한 신규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일 롯데주류는 수지와 함께 알코올 도수를 0.5도 낮춰 17도로 리뉴얼해 부드러움을 한층 강화시킨 '처음처럼' 신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처음처럼' 신규 포스터에는 하얀 바탕에 화사한 꽃무늬가 새겨진 원피스를 입은 채 부드러운 미소를 띄고 있는 수지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한켠에는 '더 부드럽게 처음처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처음처럼'만의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롯데주류


앞서 롯데주류는 저도 소주 트렌드에 발맞춰 알코올 도수를 17.5도에서 0.5도 더 낮춘 17도 '처음처럼'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와 달리 과음을 지양하려는 음주문화와 낮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소주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2년 전인 2016년부터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모델로 발탁해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있는 롯데주류는 알코올 도수를 낮춘 17도 '처음처럼' 역시 포스터와 광고,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21도 제품이 주를 이뤘던 국내 소주시장에 2006년 세계 최초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해 '20도 처음처럼'을 선보이는 등 소주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를 선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