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365-서울시립미술관 패션쇼' 개최

사진 제공 = 서울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오는 9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시립미술관 내 예술 작품을 배경으로 '서울 365-서울시립미술관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는 연암 박지원의 청나라 기행문 '열하인기'를 모티브로 '실용과 개방', '파격과 조화', '애국심'을 디자인에 녹여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남성복을 선보인다.

'장광효! 미술관에 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모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모델 '한현민'의 워킹도 볼 수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카루소(Caruso)의 '장광효 디자이너'는 '2015 올해의 디자이너 상', '2015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한국 남성복을 선도하는 유명 패션디자이너다.

'서울 365 패션쇼'는 서울시내 곳곳의 명소에서 서울시의 주요 사업과 연계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복합패션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주제로 K-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