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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2차팀도 공연 시작···"흥행 돌풍 예고"

5월 7일부터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의 2차팀 공연이 시작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페이지1, 알앤디웍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5월 7일부터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의 2차팀 공연이 시작된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사랑을 얻는 일에 번번이 실패하던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마성의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간 천재 물리학자와 루마니아에서 만난 불멸의 삶을 사는 뱀파이어라는 좀처럼 무대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작품 특유의 키치한 분위기와 중독성 강한 록 넘버가 더해진 '마마,돈크라이'는 여느 작품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2010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마마,돈크라이'는 지난 3월 23일 개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페이지1, 알앤디웍스


다섯 번째 시즌 공연에는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 허규를 비롯해 조형균, 송유택, 정욱진, 하경 그리고 박영수, 김찬호, 고훈정, 이충주, 윤소호 마지막으로 장지후, 이승헌까지 13명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이전 시즌을 이끌어 온 오리지널 캐스트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뉴 캐스트의 조합으로 신선함을 입은 '마마,돈크라이'는 프로페서V 역에 송용진, 허규, 조형균, 하경과 드라큘라 백작 역에 김찬호, 고훈정, 윤소호, 장지후가 1차팀 캐스트로 공연에 참여했다.


네 시즌 연속 참여하는 송용진, 초연부터 '마마,돈크라이'와 함께 해 온 일명 '마돈크 장인' 허규 두 배우는 오리지널 캐스트다운 면모를 보이며 작품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형균은 이미 '마마,돈크라이'와 몇 시즌을 함께한 배우처럼 능숙하면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역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페이지1, 알앤디웍스


조형균은 1차팀에 이어 2차팀 공연에까지 합류해 전기간 공연을 이끈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하경은 신인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풋풋한 매력을 지닌 자신만의 프로페서V를 완성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조형균과 함께 전기간 공연을 이끌 하경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다.


이번에 새롭게 '마마,돈크라이'에 합류한 김찬호, 고훈정은 지금까지 선보인 드라큘라 백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뉴 캐스트로서 제대로 신선함을 안겨준 백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윤소호 역시 이번 <마마,돈크라이>를 통해 여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로부터 놀라움과 감탄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페이지1, 알앤디웍스


1차팀 공연을 먼저 마친 윤소호는 2차팀 후반부터 다시금 무대를 찾아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장지후는 자신만의 색을 지닌 드라큘라 백작을 탄생시키며 입지를 다졌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장지후는 캐릭터에 매력을 배가시킬 뿐 아니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페이지1, 알앤디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