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단식에 홍준표가 "난 절대 단식 못한다!"고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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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성태 당 원내대표의 노숙 및 단식농성 투쟁을 응원하면서도 본인은 단식투쟁 불가 방침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홍 대표는 국회 본청 앞에서 정부와 여당에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한 김 원내대표를 격려차 만났다.


이날 차에서 내린 홍 대표는 노숙·단식농성을 시작한 김 원내대표를 한참 물끄러미 보더니 "나는 어릴 때 하도 굶어서 절대 단식은 못 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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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수돗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정도로 유년시절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담을 토대로 확고한 홍 대표의 단식농성 불가 방침에 무거웠던 좌중의 분위기가 일순간 환하게 변했다.


분위기를 환기시킨 홍 대표는 김 원내대표 옆에 함께 앉아 얘기를 나누며 단식 농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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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가 단식을 못한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홍 대표는 지난 2005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혁신위원장을 맡으면서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수정 혁신안을 마련했다.


이 수정안에 반발한 원희룡 의원이 홍 전 의원에게 원안 관철을 위해 단식 중인 의원 옆에서 함께 하라고 말하자 홍 전 의원은 유년시절을 얘기하며 단식투쟁 불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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