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로 자산관리업무 중요성 커진 보험사…'변액보험' 늘어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평균 수명 연장으로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며 변액보험이 각광받고 있다.


3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가계 대출 시장에서 보험회사 비중은 8.5%였으며 신탁회사의 수탁액 기준 9조 3,000억 원을 보유해 전체 신탁회사 수탁액의 1.3%에 머물렀다.


국내 보험회사는 신탁업, 투자자문업 등 금융겸업은 허용되나 아직 전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해 보험사의 자산관리업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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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연구원에서는 미국 등 해외 보험회사의 금융 겸엄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보험회사가 위탁하는 투자자문 재산 규모 또한 2014년 말 3,448억 원에서 2016년 11월 말 4,733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변액보험 적립금은 118조 2,000억 원이며 수입보험료는 14조 7,000억 원에 총가입 810만 건으로 국민 6명당 1건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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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변액보험 운영펀드도 2014년 말 975개에서 2017년 6월 말 1,319개로 소비자가 개인 투자성향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노후 준비를 위해 투자자산 필요성 인식에 따라 변액보험과 연금보험의 수요가 증가하며 특별계정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특별계정에 증가에 힘입어 생명보험사들의 총자산도 832조 8,2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보험회사의 자산관리 겸업 비중이 크지 않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인구 고령화로 인해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 중심으로 보험시장이 변화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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