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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 '세계철강협회 회의' 유치한 포스코

국내 대표 기업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50차 세계철강협회 기술분과회의'를 유치했다.

인사이트포스코 / 뉴스1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가 철강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27일 포스코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열린 '제50차 세계철강협회 기술분과회의'(이하 TECO)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과 함께 아르셀로미탈, NSSMC, 타타, 푀스트알피네 등 철강 및 철강 관련사의 기술계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가오는 반세기를 여는 고유 철강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포스코 공식 홈페이지


포스코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올해로 두 번째로 TECO를 유치했다.


TECO는 글로벌 철강사들이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철강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TECO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져가는 추세에 따라 '철강사의 CO2·에너지 저감 노력'으로 주제를 정하고 기술적 논의를 펼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뉴스1


철강기술 전문가 60명은 주제에 맞춰 패널토론을 이어갔으며 다양한 주제로 각 사가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망간강 제품과 제조 기술'을 발표, 세계 철강업계를 선도해 온 '포스코 기술 개발 50년사'를 소개했다.


한편, 지난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