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한덕 철광서 발파 작업 중 6명 매몰…"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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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한덕 철광 갱도 발파 작업 붕괴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매몰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께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 철광 신예미 광업소 섬진갱 2차 수갱 건설 현장에서 갱도가 무너져 당시 발파 작업을 하던 작업자 6명이 매몰됐다. 

처음에는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8명은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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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원을 급파, 구조 작업을 벌여 매몰된 6명 중 4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4명은 심정지 환자 1명, 중상 1명, 경상 2명 등 다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고, 구조되지 못한 2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소방 당국은 한덕 철광 내 자체 구조대와 함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