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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여자친구와 오는 10월 결혼한다

암 투병 중인 유상무가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 씨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angmoou'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코미디언 유상무가 품절남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YTN star는 유상무가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 씨와 오는 10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식을 올릴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상무와 김연지 씨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 만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kkachi99' / (우) Instagram 'sangmoou'


열애 사실인정 당시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손을 잡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들은 2017년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도 헤어지지 않고 사랑을 지켜나갔다.


특히 김연지 씨가 투병 생활을 하는 유상무의 곁에서 응원하며 큰 힘이 돼 주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등, 깊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gmo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