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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살라와 함께 '대륙별 최고의 선수'로 꼽힌 손흥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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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축구 전문 매체 HITC는 각 대륙별(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북미, 오세아니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이 일본의 가가와 신지, 아랍에미리트(UAE)의 오마르 압둘라만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HITC는 "아시아에는 가가와 신지, 오마르 압둘라만 등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는 손흥민이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 빠르고, 지능적이고, 기술적이다. 또 그는 전방 어느 곳에서나 뛸 수 있다"며 "토트넘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은 3경기당 1골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HITC 캡처


유럽 최고의 선수로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됐다.


호날두는 벨기에의 케빈 더 브라위너,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과 경쟁했지만 HITC는 "33세의 나이에도 팀을 큰 무대에 올린 선수는 호날두밖에 없다"라며 그를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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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함께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는 남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매체는 "메시는 가장 위대한 선수였던 펠레를 따라잡았고, 호날두처럼 오랜 시간 뛰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며 "그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이타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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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올 시즌 EPL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이집트 출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고,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레알 마드리드)와 애런 무이(호주·허더즈필드 타운)는 각각 북미, 오세아니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