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빨리 보고 싶어 매니저 대신 집앞에 데리러 간 '직진남' 로꼬
래퍼 로꼬가 마마무 화사를 향해 또 불타는 '시그널'을 보냈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래퍼 로꼬가 또 한 번 마마무 화사를 향해 불타는 '시그널'을 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로꼬와 화사는 콜라보레이션 곡 '주지마'를 작업하기 위에 함께 녹음실로 향했다.
이날 화사는 자신을 데리러 와야 할 매니저가 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차 한 대가 화사 앞에 멈춰섰고, 차 안에는 수줍게 웃고 있는 로꼬가 있었다.
함께 녹음실에 가기 위해 화사를 데리러 가는 동안 로꼬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했다.
로꼬를 본 화사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뭐예요?"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차 안에서도 로꼬는 녹음을 앞두고 목을 잘 쓰지 않는 화사에게 "내가 말을 많이 할게"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로꼬가 "(아니면) 작게 얘기하거나 할게"라고 속삭이자 화사는 웃음을 터뜨린 후 "밥 드셨어요?"라고 물었다.
화사가 먼저 안부를 물은 것에 기분이 좋아진 로꼬는 눈썹까지 꿈틀거리며 "(너는) 밥 먹었어?"라고 다정하게 질문을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로꼬는 뒷자리에서 준비한 선물을 꺼내 화사에게 건네며 "오다가 주웠다"는 말로 화사의 '심쿵'을 유발했다.
달달한 말로 적극적으로 화사에게 들이대는 로꼬의 행동에 많은 시청자들이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것 같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