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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띵~'하게 시원하다!" 얼려서 짜 먹는 코카콜라 슬러시 출시

냉동실에서 15~20분 정도 얼리면 살얼음으로 청량감을 한층 더해주는 '슬러시'를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livedoornews'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이상고온 현상으로 초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눈 깜짝할 새 봄이 '순삭', 여름이 다가왔다. 한낮 햇볕을 조금만 쫴도 땀이 날 정도.


다가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 이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코카콜라재팬은 시원하게 얼려서 쪽쪽 짜 먹을 수 있는 '코카콜라 슬러시'를 출시했다.


코카콜라재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약 8년간의 연구, 개발, 시판승인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인사이트Twitter '8239Berry'


병이나 캔 등 용기에 담겨 음료 형태로 소비하던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일정 크기의 팩에 포장됐다.


소비자들은 이 코카콜라 슬러시를 취향에 따라 얼린 후 입으로 쪽쪽 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냉동실에서 15~20분 정도 얼리면 살얼음으로 청량감을 한층 더해주는 '슬러시'를 즐길 수 있다.


만일 단단한 얼음으로 만들어 부숴 먹고 싶다면 음료가 완전히 얼 때까지 냉동실에서 얼리면 된다.


코카콜라재팬은 이번 '코카콜라 슬러시'를 레몬맛으로 출시했으며 이와 더불어 판다 오렌지, 포도맛 총 3가지 슬러시 제품을 출시했다.


인사이트Twitter 'livedoornews'


일본에서 130엔(한화 약 1,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시원하게 얼려 먹을 수 있어 청량감이 두 배로 느껴지며 쪽쪽 짜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후문.


탄산음료를 먹은 뒤 남던 텁텁한 맛까지 개선돼 '여름 필수템'으로 벌써부터 인기가 뜨겁다고 전해졌다.


코카콜라 및 판타 슬러시 출시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국내도입이 시급하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