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스킨, 홈브랜드 '세컨룸' 런칭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사진 제공 = 세컨스킨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세컨스킨이 홈 브랜드 '세컨룸(SEKANROOM)'을 런칭하고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도약에 나선다.

세컨스킨은 지난 2010년 국내에 처음으로 심리스 언더웨어를 선보인 뒤 이 분야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실제 주력 제품인 '캐미브라 시리즈'의 경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20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세컨스킨

이어 드레스, 가디건 등 라이프웨어와 함께 스포츠웨어 라인 '세컨드업(2ndUP)'을 잇따라 런칭하며 국내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웨어로 자리잡았다.

세컨스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홈브랜드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인 '세컨룸(SEKANROOM)'은 화학적, 인위적 공법을 최소화 한 심리스 기법을 홈 제품에도 접목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홈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쿠션을 시작으로 향후 커튼, 이불 등 라이프 전반의 아이템들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사진 제공 = 세컨스킨

또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달라진 세컨스킨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코엑스 스타필드 내 위치한 직영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의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세컨스킨 여지윤 영업전략팀장은 "편안함을 강조한 홈 브랜드 라인을 새롭게 런칭함으로써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신사업이 안정화되면 추가 리노베이션 계획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