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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헤어지지 마라"···모친 뺑소니 고백에도 재결합한 '우도환♥조이'

우도환 모친의 뺑소니 사건을 용서한 조이가 다시 만나자는 진심을 전했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MBC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과 조이가 과거의 상처를 묻고 재결합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권시현(우도환)이 은태희(조이)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저지른 죄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취한 은태희를 집에 데려다주다 그녀의 손에 붙어있는 너덜너덜한 밴드를 확인한다.


권시현은 자신을 구하려다 생긴 은태희의 상처를 정성스럽게 치료한 뒤 그녀의 집에서 빠져나왔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다음날 자신의 손에 붙어있는 새 밴드에 은태희는 권시현을 찾아가 그의 진심을 추궁했다.


권시현은 눈물이 그렁그렁 한 채 자신을 다그치는 은태희에게 2년 전 그녀를 치고 도망친 뺑소니 범이 자신의 엄마라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엄마는) 널 치고 도망쳐서 죽을 뻔하게 만든 파렴치한 뺑소니범이다. 그러니까 나 좀 놔달라. 너 나 보면 그 생각 계속 날 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은태희는 그를 붙잡으며 "네 잘못이 아니다.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하냐. 내가 괜찮으니까 됐다"며 다시 만나자는 자신의 진심을 밝힌다.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그녀의 진심에 결국 권시현은 눈물을 흘렸고, 은태희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냐. 난 괜찮다"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은태희는 "내가 괜찮은 것처럼 너도 괜찮았으면 좋겠다. 나랑 헤어지지 마라"는 진심을 전하며 그를 끌어안았다.


이후 재결합에 성공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다시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갔다.


한편, MBC '위대한 유혹자'는 위험한 사랑 게임에 빠져든 청춘 남녀의 모습을 그려낸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17일) 오후 10시에 23, 2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혹자'


Naver TV '위대한 유혹자'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