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방송 중단한 정찬우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한 동료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컬투 멤버이자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잠정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컬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앓아온 당뇨와 이명 증상에 최근 조울 증상까지 심각해진 정찬우는 병원으로부터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


정찬우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 발굴단',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ultwoshow'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정찬우를 기다리겠다는 반응이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1회부터 함께한 MC다. 같이 일해보니 너무 좋은 사람이다. 정찬우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전체 제작진이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의 건강 회복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SBS '영재 발굴단' 제작진도 다른 패널들이 있기 때문에 정찬우의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또한 후임 MC는 없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혼의 단짝 김태균도 정찬우가 출연 중인 JTBC '아지트'에 그를 대신해 당분간 MC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


장기간 자리를 비울지 모르는 공황장애임에도 모든 제작진들이 정찬우를 기다리겠다는 이유는 그의 바른 행실 때문이다.


정찬우는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난 15일 당일에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녹화에 참여하며 프로 의식을 발휘했다.


또한 그는 4년간 남몰래 30억원을 기부할 정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공인으로서 바른 인성을 뽐내왔다.


프로그램을 향한 책임감과 바른 인성을 가진 정찬우에게 누리꾼들은 "충분히 회복하고 돌아와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SBS '영재 발굴단'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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