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서 신랑 빤히 쳐다본 친구 머리채 잡고 주먹질한 신부

인사이트(좌) gettyimagesKorea, (우) YouTube 'News Headlines'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결혼식장에서 신랑에게 유독 관심을 보인 하객을 발견한 신부는 그녀를 가차 없이 폭행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결혼식 날 하객을 폭행한 여성 오드리 스티븐슨(Audrey Stevenson, 46)에 대해 보도했다.


오드리는 지난해 7월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타앤거터 호텔(Star and Garter Hotel)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의 가족, 친구 그리고 지인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결혼을 축하했다.


인사이트YouTube 'News Headlines'


그런데 유독 한 여성이 자신의 신랑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이 느껴졌다.


다름 아닌 자신의 절친 버로니카 배난(Veronica Bannan)이었다.


당황한 오드리는 끝까지 친구를 지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얼마 안 돼 오드리의 신랑은 버로니카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News Headlines'


재혼이었기에 더욱 예민했던 것일까.


질투심 폭발한 오드리는 급기야 버로니카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버로니카는 사람들 앞에서 멍이 들고 이가 깨지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오드리가 질투하는 모습에 당황했던 신랑은 그녀에게 소리 지르며 난폭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Vic Rodrick / Daily Mail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오드리와 그녀의 신랑 모두 구속했지만 오드리는 선고 유예를, 남편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판사는 오드리와 그녀의 남편이 같은 집에서 생활할 수 없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플이 다시 난폭하게 싸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오드리는 오는 5월에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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