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해 5년간 2억 6천 기부한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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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유재석의 따뜻한 마음씨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벌써 5년째, 그동안 유재석이 '위안부' 피해자에게 기부한 금액은 무려 2억 6천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11일 유재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기금으로 5천만원을 후원했다.


유재석의 이번 선행은 뒤늦게 알려졌다. 나눔의 집 측은 최근 통장정리를 하던 중 유재석이 따로 알리지 않고 후원금을 입금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나눔에 집에 기부를 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의 선행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2014년 MBC '무한도전' 촬영 당시 유재석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신 나눔의 집에 방문했다.


이때 유재석은 처음으로 위안부 할머니들과 만나게 됐다. 그는 할머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인연을 점차 키워나갔다.


방송에 그치지 않고 유재석은 촬영이 끝난 후 2014년 7월 남모르게 2천만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첫 기부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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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재석은 매년 나눔의 집에 꾸준히 후원해왔다.


2015년 6월, 그는 4천만원을 선뜻 내놓았고 2016년 4월과 8월에는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5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금까지 합치면 유재석은 총 2억 6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했다.


금액을 넘어 처음의 인연에서 끝내지 않고,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마음을 써온 유재석의 선행에 국민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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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나눔의 집에는 이옥선(91) 할머니를 비롯한 8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살고 있다. 


이옥선 할머니는 유재석의 기부 소식에 "너무나 큰돈을 후원해 주니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재석이 쾌척한 기부금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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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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