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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김하온, '사재기 의혹' 닐로 꺾고 5개 차트서 '1위'

'고등래퍼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의 '붕붕'이 닐로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고등래퍼2'의 히어로 김하온이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16일 오전 기준,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의 '붕붕'은 10시 기준 지니뮤직, 올레, 소리바다, 엠넷, 벅스 등 주요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논란이된 닐로의 '지나오다'를 꺾고 정상을 탈환해 눈길을 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논란 이후 5일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인사이트순서대로 지니뮤직, 올레, 소리바다, 엠넷, 벅스


지난 13일 김하온은 Mnet '고등래퍼2' 파이널 무대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래퍼의 삶을 풀어낸 '붕붕'을 공개했다.


떠오르는 힙합 대세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붕붕'은 김하온과 래퍼 식케이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그는 1차 투표에서 445표를, 2차 투표에서 152표를 얻었으며 총 597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앞서 김하온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net '고등래퍼1'에서 통편집을 당하며 중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그는 다니던 학교까지 자퇴하면서 힙합에 매진했고 결국 이번 시즌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가사와 독특한 캐릭터가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