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마트폰 어디 갔지?" 건망증 심한 친구들의 7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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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우리 주변에는 기억력이 좋은 친구도 있지만, 유독 건망증이 심한 친구도 있다.


물건을 빼먹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심하면 중요한 약속까지 잊어버려 주변 사람들을 속 터지게 한다.


덜렁거린다고 매일 타박하지만 왠지 모르게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져 마냥 미워할 수 없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주의자가 아니라서 더욱 정감이 가는 친구들. 그래서인지 조금 귀찮아도 옆에서 챙겨주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렇게 건망증 심한 친구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


1. 화장실에 휴대폰 두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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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화장실 갈 때 휴대폰을 들고 갔는데 돌아오는 친구 손은 한없이 가볍기만 하다.


금방 알아채면 다행이지만, 한참 있다가 "휴대폰 어디 갔지?"를 연발하다가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간다.


이럴 때 휴대폰은 보통 화장실 칸 휴지 덮개 위에서 발견될 때가 대부분이다.


2.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 맞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아 맞다. 오늘 수강신청이었지"


"아 맞다. 친구가 연락 달라고 했었는데"


건망증이 심한 친구들은 '아 맞다'를 입에 달고 산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 잠자기 전 누웠을 때 '아 맞다'와 함께 잊었던 기억들이 돌아온다.


3. 인터넷에 검색하려던 단어 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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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위에 인터넷 창까지 다 켜놨는데 갑자기 하얗게 변한 머릿속.


한참을 생각해도 돌아오지 않는 기억에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의 갑갑함은 두 배로 폭발한다.


검색창을 켜두고 '아...그 뭐냐' ,'뭐더라' 등의 단어를 쳐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안 난다.


4. 같은 이야기 무한 반복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어제도 한 이야기를 다음 날 또 하기, 심지어 오전에 한 이야기를 오후에 또 하기는 건망증 심한 친구들의 주특기다.


"그 얘기 아까 했잖아"라고 하면 "내가 이 얘기했었어?"라고 본인이 더 소스라치게 놀란다.


5. 물건 안 챙겨와서 다시 집으로 감


인사이트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건망증 심한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어디야?"라고 물으면 꼭 한 번쯤은 "지금 뭐 두고 와서 집에 다시 가는 중"이라고 답장이 온다.


지갑, 파우치, 이어폰 등 두고 오는 물건도 다양하다.


가끔은 잊어버린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또 다른 물건을 두고 오기도 하는 대형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6. 카톡 답장하려고 했다가 딴짓함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건망증 심한 친구들은 카톡 답장하려다가 잠깐 딴 길로 샌다.


'뭐 하려고 휴대폰 꺼냈지?'라고 생각하면서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한다.


그러다 주머니에 도로 휴대폰을 넣으면 그제야 원래 목적이 생각난다.


7. 말하다가 단어가 생각이 안 남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대화를 하던 중에 갑자기 '아 그 왜 있잖아'를 연발하는 친구.


뭔가를 말하고 싶은 친구도 제발 알아듣고 싶은 당신도 갑갑하기는 매한가지다.


비슷한 맥락으로 사람 이름이나 생김새를 까먹어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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