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꿇고 아내 양말까지 직접 신겨주는 '사랑꾼' 봉태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아내 하시시박 앞에서 한없이 자상해지는 '사랑꾼' 봉태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221회의 일부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새로 합류하게 된 배우 봉태규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봉태규는 촬영으로 2일간 집을 비우게 된 아내의 외출 준비를 돕는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는 자연스럽게 무릎까지 꿇으며 아내의 양말을 신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양말을 신겨주는 내내 봉태규는 아내에게 "보고 싶어서 어떡해?", "밥 거르지 말고"라는 애정 가득한 당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내 하시시박도 로맨틱한 남편의 당부에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로 화답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서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악역 '김학범' 역을 맡은 봉태규는 사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두 사람은 SNS와 화보 등을 통해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21회에서 봉태규는 '붕어빵' 아들 봉시하와 함께 48시간을 보낸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은 봉태규가 아들 봉시하와 함께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1분 3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