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 쪼개 야구장에서 직관하는 구단별 '골수팬' 연예인 10인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매번 경기장에 방문하는 '야구 골수팬' 연예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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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KBSN SPORTS / (우) NAVER TV 'KBO리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8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못말리는 야구 사랑을 드러낸 스타들이 있다.
자신의 연고지에 뿌리를 둔 구단 혹은 지역에 상관 없이 야구에 '입덕'된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종종 야구장을 찾아 열혈 응원을 펼친다.
안타 하나에 울고 웃는 스타들의 모습을 볼 때면 팬들은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끼기도 한다.
야구장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는 구단별 '야구 덕후' 연예인들을 소개한다.
1. '롯데자이언츠' 조진웅
영화 '퍼펙트게임'
MBC '무릎팍도사'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은 연예계 소문난 '롯데 자이언츠'의 열혈팬이다.
과거 영화 '퍼펙트게임' 출연 당시 조진웅은 롯데의 4번 타자 김용철로 열연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러워했다.
각종 방송이나 시사회에서 조진웅은 영화 홍보만큼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응원해왔다.
그는 "경기 지면 이별 통보받는 기분이다. 이별 통보받으면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가슴은 아니지 않냐"고 말하기도 했다.
2. '기아 타이거즈' 이선균
KBSN SPORTS
배우 이선균은 서울 출신이지만 기아 타이거즈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TV중계 화면에 기아 타이거즈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한동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선균은 후배 안재홍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촬영 중이었다. 잠깐 스케줄이 비자 재빨리 광주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이선균은 김호령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3. '한화 이글스' 박보영
NAVER TV 'KBO리그'
어릴 적부터 한화의 팬이었다는 배우 박보영은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종종 경기장을 찾는다.
구단 유니폼과 마스크를 쓰고 응원봉을 흔들 정도로 한화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박보영은 한화 이글스의 극적 안타에 어깨춤을 추며 기뻐하고, 손을 꼭 모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듬뿍 드러내기도 했다.
4. 'LG 트윈스' 여진구
MBC SPORTS
배우 여진구는 어렸을 적부터 LG 트윈스의 열혈 팬이었다.
지난 2013년 영화 '화이' 인터뷰 당시 여진구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야구를 즐겨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진웅 등 아빠들은 롯데 자이언츠 팬인데 나는 어렸을 적부터 LG 트윈스 팬이라 다른 팀을 응원하기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5. '두산 베어스' 홍수아
홍수아 트위터
Instagram 'sooah.hong'
배우 홍수아는 완벽한 시구자세로 '홍드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두산 베어스 팬으로 알려진 홍수아는 시구 당시 유니폼을 맞춰 입고 시속 80km의 빠른 공을 던져 '개념시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종종 야구장을 방문한 홍수아는 귀여운 두산 베어스 머리띠를 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6. '삼성 라이온즈' 김강우
KBS 2TV
배우 김강우는 삼성 어린이회원 출신이다.
어릴 적부터 삼성으로 야구를 접한 김강우는 이를 계기로 삼성 라이온즈의 열혈팬이 됐다.
7. 'SK 와이번스' 구혜선
MBC SPORTS
배우 구혜선은 경기가 잘 안 풀리면 머리카락을 쥐어뜯을 정도로 SK 와이번스를 사랑한다.
그는 과거 SK 와이번스 마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여유롭게 자신 앞에 놓인 치킨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8. '넥센 히어로즈' 이휘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현대 시절부터 응원해온 이휘재는 넥센 히어로즈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넥센 경기가 있는 날이면 쌍둥이 서언이 서준이를 데리고 경기장을 찾곤 한다.
9. 'NC 다이노스' 정경호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정경호는 은퇴한 NC맨 이호준 선수와의 인연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덕했다.
정경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호준 선수를 응원하다 보니 자연스레 NC다이노스의 팬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10. 'kt 위즈' 레인보우 지숙
kt 위즈
Instagram 'jisook718'
신생팀인 kt 위즈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이라는 확실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지숙의 kt 사랑은 이미 정평 나 있다.
수원 출신 지숙은 아버지와 함께 kt 경기를 보러 사비를 들여 자주 구장을 찾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