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싶은 사람 다 모여라!"…부산서 맥주 무제한 마시는 '맥주축제' 열린다

센텀맥주축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한달 뒤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는 5월 말이면 부산에서 맥주무제한 축제가 벌어진다.

11일 센텀맥주축제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부산 KNN 타워 광장에서 맥주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오후 5~10시까지 매일 5시간 동안 무제한 맥주 파티가 벌어진다.

센텀맥주축제는 입장료 1만원을 내면 무제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축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지난해 맥주 축제 기간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졌다.

얼음탑 속에 꽁꽁 갇힌 맥주 망치로 구해내기, 붙이는 타투, 협찬 기업과 함께하는 경품 증정 행사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어떤 행사가 벌어질지 참가를 기대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매일 밤마다 벌어지는 DJ파티는 올해도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환상적인 축제의 기분을 절정으로 느끼게 해주는 축제의 주역은 유명 연예인이 아니다.

끼 많고 잘 노는 일반인들이 DJ를 비롯해 댄스, 퍼포먼스, 모창 등 자신의 장기를 발휘해 무대를 꾸민다.

센텀맥주축제에서 만큼은 무대 위에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센텀맥주축제 공식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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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맥주축제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