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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추첨하러 간 갓세븐 뱀뱀 "군대 안간다"

태국 출신 아이돌 뱀뱀이 현지에서 군 면제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고향 태국에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9일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군 입대 추첨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인 태국을 방문했다.


징병제를 실시 중인 태국에서는 추첨을 통해 입대 여부가 판가름 난다.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군 입대 추첨 장소에 등장한 뱀뱀은 태국 현지에서 키와 몸무게를 재며 각종 신체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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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팬들은 군 입대 추첨 장소의 실시간 현장 사진을 각종 SNS를 통해 공유하며 뱀뱀의 입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발표 직전 가슴에 손을 올리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뱀뱀은 이날 군 면제를 확정받았다.


태국 당국은 "입대 대상자가 74명 필요했으나 자원 지원자로 채워져 제비뽑기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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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을 비롯한 현장에 있던 수많은 남자들은 군 면제 소식에 우렁찬 환호성을 내질렀다.


현장을 찾은 팬들도 뱀뱀의 군 면제 소식에 큰 함성으로 내지르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태국 출신 아이돌 그룹 2PM 멤버 닉쿤과 NCT 멤버 텐은 군 면제를 확정받고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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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