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함께해요" 엄마 껌딱지 강아지와 주인이 함께하는 '도가'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최근 미국에서는 반려견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요가인 '도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는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가' 운동법을 소개했다.


강아지의 해를 맞이한 올해 2018년, 강아지와 놀이처럼 할 수 있는 요가가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도그 요가(Dog Yoga)를 줄인 말 '도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으로 이루어진 요가를 강아지와 함께하는 새로운 운동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y_aussie_gal'


소개된 '도가'는 전통적인 요가 자세를 취할 필요가 없다.


가장 편안한 자세로 강아지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거나 강아지를 품에 안고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뉴욕 베티네리 동물 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대니 셰만스키(Danni Shemanski)는 '도가'가 강아지들의 삐뚤어진 자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강아지의 허리뼈는 총 7개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근육이 허리뼈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이 근육들은 목과 앞다리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도가'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바른 자세를 유지해 준다는 설명이다.


대니는 "강아지가 직접 요가를 하지 않아도 반려인이 품에 안고 요가 포즈를 취하는 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운동으로 반려견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라며 '도가'의 이점을 알렸다.


그는 "요가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데 효과가 뛰어나며 강아지가 곁에 있다면 이 효과는 배가 된다"고 전했다.


다만 대니는 '도가'를 할 때 강아지와 요가 동작을 무리하게 취할 경우 부상위험이 크니 주의하라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y_aussie_gal'


강아지와 함께 놀아주는 새로운 방법으로 '도가'가 미국과 영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일반 요가 학원에서는 '도가' 수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