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하는 손예진 안아주며 달달한 '패딩 키스' 선보인 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드디어 애틋한 첫 키스를 나눴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손예진과 정해인이 패딩 하나를 나눠 입고 첫 키스를 나눴다.
지난 7일 방영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가 바닷가 마을인 당진으로 출장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서준희(정해인 분)는 출장에 따라가겠다고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은 당진으로 향했고, 윤진아는 일이 끝나자마자 서준희를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윤진아가 "우리가 같이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걱정된다"고 우려하자 서준희는 "잘 헤쳐나가면 된다. 후회 안 하게 내가 잘 하겠다"고 믿음을 줬다.
이어 바닷가를 거닐던 두 사람은 첫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서준희는 추워하는 윤진아에게 옷을 벗어주지 않았다. 대신 그를 품에 안았다.
서준희는 "어쩜 이렇게 품에 쏙 들어오냐"며 윤진아를 귀여워하다 "이건 내 잘못 아니다"라며 입을 맞췄다. 시작하는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달콤한 입맞춤이었다.
한편 손예진과 정해인이 남녀주인공으로 분하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