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재X우원재, '고등래퍼2' 결승전서 '콜라보' 무대 꾸민다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고등래퍼2' 이병재 군이 자신과 비슷한 우울한 감성을 지닌 래퍼 우원재와 콜라보 무대를 꾸민다.

지난 6일 Mnet '고등래퍼2' 제작진은 방송 막바지 부분에 다음주 예고 장면을 내보냈다.

다음주에는 우승자가 가려지는 만큼, 더욱 피 튀기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고등래퍼들은 한해, 제시, 엘로, 식케이, 지구인 등 실력파 현역 래퍼들의 지원 사격을 받아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Mnet '고등래퍼2'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병재의 무대는 우원재가 돕는다.

우원재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3위를 차지한 래퍼다. 그는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자전적인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병재와 우원재는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비관적인 시선 등 많은 부분이 묘하게 닮아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고등래퍼2' 결승전에는 '세미파이널'에서 승리한 이병재, 김하온, 배연서, 윤진영, 조원우가 올라갔다.

방재민, 김근수, 박준호, 윤병호, 김윤호도 좋은 무대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Mnet '고등래퍼2'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